2011. 7. 28. 17:31

제66회 청룡기 선수권 대회 일정

기간 : 2011.7.29~8.8(11일간)
장소 : 목동야구장 

     경기 날짜   1경기(10:00~)    2경기(12:30~)    3경기(15:00~)    4경기(18:30~)          구장
  7월 29일 금요일 광주진흥고 : 부산고 천안북일고 : 김해고   제물포고 : 야탑고        목동야구장
  7월 30일 토요일 광주일고 : 울산공고    대전고 : 장충고    배명고 : 강릉고     휘문고 : 경북고        목동야구장
   8월 1일 월요일    경남고 : 동성고    대구고 : 충암고     화순고 : 청주고     덕수고 : 개성고        목동야구장
   8월 2일 화요일      배재고 : 상원고 
(12:00)
   부천고 : 설악고          목동야구장

16강전
    경기 날짜   1경기(10:00~)     2경기(12:30~)    3경기(15:00~)    4경기(18:30~)          구장
  8월 2일 화요일       신일고 : 광주진흥고      목동야구장
  8월 3일 수요일   천안북일고 : 강릉고  경북고 : 광주일고   야탑고 : 장충고      목동야구장
  8월 4일 목요일   설악고 : 상원고   유신고 : 충암고    경남고 : 서울고   화순고 : 덕수고       목동야구장


8강전
   경기 날짜   1경기(10:30~)    2경기(12:30~)    3경기(15:00~)    4경기(18:30~)          구장
  8월 6일 토요일   북일고 : 신일고           목동야구장
  8월 7일 일요일    경북고 : 장충고            목동야구장
  8월 8일 월요일        경남고 : 상원고    화순고 : 충암고       목동야구장


4강전
             경기 날짜                15:00~                   18:00~               구장
        8월 9일 화요일         북일고 : 장충고           충암고 : 상원고             목동야구장


결승전
                   경기 날짜                         경기                     구장
               8월 11일 목요일                     상원고  :  북일고                    목동야구장


상원고 우승~


실시간중계보기 >>>  http://sports.news.naver.com/gameCenter/tvRelay.nhn?category=general&gameId=20110702HSB

>>>
http://baseball.chosun.com/main_bd.htm 


Posted by 서로가
2011. 7. 28. 17:18

2011 청룡기 고교야구선수권 개요

 

⊙ 대회명 : 제66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및 후기 왕중왕전


⊙ 주최 : 조선일보사, 스포츠조선, 대한야구협회


⊙ 기간 : 2011.7.29(금) ~ 8.8(월)


⊙ 장소 : 서울 목동야구장, 잠실야구장(결승)


⊙ 참가팀 : 광역리그를 거친 총 29개교 토너먼트로 진행


⊙ 결승전 : 2011.8.8(월) 오후 6시30분(우천시 순연될 수도 있음), 잠실운동장


⊙ 입장료 : 어른 7,000원, 학생 3,000원


⊙ 협찬 : LOTTE


⊙ 주관방송 : SBS-ESPN


⊙ 대회홈페이지 : baseball.chosun.com


⊙ 대진표 보기  : http://baseball.chosun.com/board/bbs_info.php


⊙ 전경기 문자중계 및 TV중계 경기 실시간 네이버 동영상중계


⊙ 목동운동장 찾아가기 : 약도보기(여기클릭)

Posted by 서로가
2011. 6. 27. 15:10

[Bclassic] 주말리그 권역별 MVP, 고교야구 샛별 “나요 나”

베이스볼클래식 | 홍희정 조이뉴스 기자 | 입력 2011.06.27 11:30



>>> 
http://sports.media.daum.net/baseball/news/breaking/view.html?cateid=1028&newsid=20110627113046023&p=baseballclassic

그동안 학기 중 토너먼트 방식으로 개최되던 전국고교야구대회 방식이 올해 주말리그로 바뀌어 전반기 권역별 리그를 마감하고 제65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을 치렀다. 여러 팀이 우승을 나눠 가질 수 있었던 이전과 달리 전, 후기 두 번의 대회를 통해 최고의 팀이 결정되는 만큼 우승의 값어치는 훨씬 높아졌다고 볼 수 있다. 8개 권역별로 진행된 전기리그에서는 뛰어난 실력을 보인 선수들에게 개인상을 시상했다.

8개 권역별 MVP를 살펴보면 서울권 A·B에서는 각각 변진수(충암고3, 사이드암)와 권택형(덕수고3,우완), 경상권 A·B에서는 이민호(부산고3, 우완)와 김영덕(포철공고3,포수)이 선정됐다.
강구성(야탑고3, 2루수), 황현준(제물포고3, 투수 겸3 루수), 김주현(북일고3, 좌익수), 장진혁(광주일고3, 2루수)은 각각 경기권, 인천·강원권,중부권 ,전라권에서 최고의 선수로 인정 받았다. 4월 9일 개성고전에서 노히트노런을 기록한 한현희(경남고3,사이드암)는 특별상을 받았다.



변진수

충암고3/사이드암
휘문·신일과 나란히 4승2패를 기록했지만 최소 실점에서 앞선 충암고가 서울권 A 우승을 차지했다. 6경기에서 팀 타율이 2할2푼1리에 불과했지만 에이스 변진수의 짠물 피칭으로 4승을 거뒀다. 개막 첫 경기 선린인터넷고전에서 3실점 완투패의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경기고와 휘문고전에서 연이어 완투승을 기록했고 배재고전에서는 8과⅔이닝 동안 삼진 9개를 잡으며 1실점(비자책), 중앙고전에서는 모처럼 터진 팀 타선에 힘입어 10-0 5회 콜드게임 완봉승을 기록했다. 5경기에서 39와⅔이닝을 던져 4승 1패, 평균자책점 0.90을 기록했다.
181cm, 80kg의 체구로 최고 구속 142km대의 빠른 볼과 커브,슬라이더, 싱커를 적절히 배합하며 긴 이닝을 끌고 가는 경기 운영 능력이 뛰어나고 침착한 것이 장점. 성실하고 노력하는 자세가 돋보인다. 경남고 한현희와 함께 고교 최고 잠수함 투수로 평가받고 있다.

권택형

덕수고3/우완
덕수고는 5승 1패로 서울권 B조 우승을 차지했다. 애초 예상보다 기대 이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건 원투 펀치인 우완 권택형-좌완 이진범(3학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2할 6푼4리에 그친 팀 타율 속에서도 탄탄한 조직력과 다듬어진 수비가 뒷받침됐고 두 투수가 나란히 2승씩 따 냈다.
특히 고비마다 실질적인 에이스 구실을 한 권택형은 5경기에 등판해 3번의 마무리를 하며 16과⅓동안 2실점(9피안타,11사사구,15탈삼진)을 기록해 1.1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시속 140km대 초반의 구속을 지니고 있으며 짧게 던지는 편이다. 186cm 87kg의 체격도 눈여겨볼 만하다.



이민호

부산고3/우완
지난해 59이닝을 던져 5승 2패(평균자책점 1.07)의 성적을 올리며 부산고 에이스로 활약했다. 지난해 화랑대기 MVP이기도 하다. 이민호를 앞세운 부산고는 왕중왕전의 강력한 우승 후보라는 평을 들었다. 주말리그 마지막 경기만 패했을 뿐 5승(1패)을 거뒀고 이민호는 꼭 절반인 27이닝을 던지며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막으며 기대에 부응했다. 4경기에 등판해 3승을 챙겼는데 두 번의 완봉승 가운데 1승을 라이벌 경남고를 상대로 따 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100명의 타자를 상대해 21개의 삼진을 잡는 등 188cm 88kg의 당당한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최고 구속 145km의 직구가 위력적이다. 커브,투심,슬라이더,체인지업 등 변화구의 제구력도 안정돼 있다, 완투 능력까지 갖추고 있어 2012년 신인드래프트에서 상위 지명이 예상된다.

김영덕

포철공고3/포수
경상권 B조에서는 예상을 깨고 포철공고가 조 1위를 차지했다. 허건엽(3학년, 우완)이 5승 1패를 나홀로 기록하며 팀 우승을 이끌었다. 허건엽은 32와⅔ 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0.55를 기록하는 빼어난 피칭을 보였지만 우수투수상에 머물렀고 함께 호흡을 맞췄던 포수 김영덕이 MVP가 됐다. 그만큼 김영덕의 투수 리드와 공격력이 뛰어났다는 뜻이다. 우투우타로 5번 타자로 나서 27타수 8안타 타율 3할6푼4리 10타점을 기록했다.
3월 27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마산고전 1회 1사 만루에서 좌월 홈런을 쏘아 올려 12-5 대승을 이끌었고 4월 10일 대구구장 용마고전에서는 1회 3점 아치를 그리는 장타력을 과시하며 홈런상도 받았다.
181cm 80kg의 다부진 체격으로 수비에서는 보완할 점이 있지만 지난해부터 주전으로 뛰면서 경험을 쌓았고 장타력까지 겸비하고 있다.



강구성

야탑고3/2루수
경기권에서 야탑고는 5전 전승으로 1위를 차지했다, 우완 신유원(3학년)-좌완 김웅(3학년)-우완 정지헌(3학년)등으로 구성된 탄탄한 마운드와 팀 타율 3할3푼6리의 투타 조화가 전승을 가능케 했다. 타격뿐만 아니라 내야도 짜임새를 자랑한다. 강구성과 함께 톱타자 장지환(3학년, 유격수), 메이저리그 오클랜드와 51만 달러에 계약을 맺은 김성민(3학년, 포수) 등이 경기의 실마리를 풀었다.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강구성은 180cm 74kg의 우투좌타로 3번 타자로 나서며 19타수 10안타(타율 5할2푼6리) 5타점을 기록했다. 4개의 도루로 기동력을 발휘하며 공격의 물꼬를 텄다. 송구가 다소 불안하지만 실책을 하는 경우는 드물다. 외야 수비도 가능한 멀티플레이어로 빠른 발을 이용한 다양한 작전 수행 능력을 자랑한다.

황현준

제물포고3/3루수 겸 투수
인천·강원권에서는 제물포고가 4승 1패로 리그 1위에 올랐다. 2학년이 주축을 이루고 있어 큰 기대를 걸지 않았지만 2학년 우완 이효준이 에이스로 3승(평균자책점 2.31)을 올렸고 중학교 3학년 때부터 3루수와 투수를 겸하고 있는 주장 황현준은 1승 1패(평균자책점 6.75)를 거뒀다. 180cm 79kg의 우투우타 황현준은 1학년 말 전국체전 때부터 경기에 나서면서 경험을 쌓았고 올 시즌엔 4번 자리를 지키며 16타수 7안타(2루타 4개)로 타율 4할3푼8리를 기록했다. 타율과 출루율 (0.591), 장타율(0.688) 세 부문 1위에 올랐다.
스스로 '평범하다'고 평가하는 투수 쪽 보다는 야수로서 입지를 다지겠다는 각오다. 지난해 청룡기전국대회 준우승과 2년 연속 미추홀기 정상에 오르면서'이기는 야구'의 맛을 알기 시작한 제물포고는 끈끈한 근성과 집중력을 앞세워 올 고교 야구에 파란을 예고하고 있다.



김주현

북일고3/좌익수
북일고는 예상대로 압도적인 전력 차를 드러내며 중부권 5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두꺼운 선수층을 보유한 가운데 윤형배(2학년, 우완)가 마운드를 대표한다면 타선 쪽은 김주현이다.4번 타자로 5경기에서 18타수 9안타(타율 5할) 7타점을 올리며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187cm 86kg의 타고난 신체 조건을 갖고 있고 좌투좌타로 경기고 1학년 때까지 투수의 꿈도 있었지만 2학년 때 북일고로 전학을 오면서 잠신중 시절까지 뛰었던 외야수로 전향했다. 강한 어깨와 뛰어난 컨택트 능력을 지닌 장거리 타자로 프로 구단 스카우트들의 눈길을 받고 있다.

장진혁

광주일고3/2루수
전라권을 넘어 전국구인 광주일고는 전통의 명문답게 5전 전승을 거두며 리그 우승을 꿰찼다. 서동욱(사이드암)-이기범(우완)-노유성(우완)-이현동(우완) 등 3학년 투수들이 나눠 던진 5경기에서 팀 평균자책점 1.80을 기록했고 타율 3할이 넘는 타자도 6명이나 되는 등 균형 잡힌 투타의 조화를 자랑하고 있다.
예년에 비해 화려하지는 않지만 수비의 짜임새나 공격의 집중도에서는 결코 명성에 뒤지지 않는다. 그런 가운데 MVP의 영예는 장진혁이 차지했다. 184cm 75kg의 우투좌타로 타율 4할5푼(20타수 9안타)로 팀 내 타격 1위에 올랐는데 빠른 발을 이용한 작전 수행 능력이 뛰어나고 수비 능력도 크게 향상됐다.



한현희

경남고3/사이드암
최우수선수로 선정되지 못했지만 올해 고교 야구 최대어로 꼽히고 있다. 2012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에 가장 근접한 선수로 평가 받고 있다. 지난해 청룡기대회에서 우승할 때 마무리로 나서며 일찌감치 큰 경기를 경험하며 실력을 키웠고 올 시즌 개막 전부터 최고의 투수로 자리매김했다.
경상권 A 4경기에 등판해 제주고, 울산공고, 개성고전에서 연달아 완봉승을 거뒀다. 29이닝을 던지면서 5개의 안타와 사사구 4개만 허용했을 뿐 삼진을 44개나 잡아 내며 평균자책점 '제로'의 놀라운 기록을 작성했다. 4월 9일 개성고전에서는 104개의 공을 던지며 29명의 타자를 상대해 볼넷 1개, 몸에 맞는 볼 1개에 17개의 삼진을 솎아 내며 노히트노런을 달성했다.
183cm 78kg의 신체 조건을 100% 이용해 최고 구속 145km의 빠른 직구를 던진다. 슬라이더 서클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는 제구력이 뒷받침되고 있다. 메이저리그 스카우트의 입단 제의를 받은 적이 있지만 국내에서 뛰고 싶다는 의지를 확실히 밝힌 상태. 더 넓은 무대에 서고 싶긴 하지만 아직 때가 아니라고 잘라 말한다.

글·사진. 홍희정 조이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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