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5. 13. 16:55

[2011 고교야구] 왕중왕전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들 - 인천/강원편

기사입력 : 2011.05.07 12:47
김현희 기자 SPORTS@xportsnews.com

>>>   http://xportsnews.hankyung.com/?ac=article_view&entry_id=166276


[엑스포츠뉴스=김현희 기자] 학생야구선수 학습권 보장과 야구 실력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일환으로 시작된 ‘2011 고교야구 주말리그’ 왕중왕전이 오는 14일부터 열린다. 황금사자기 전국 고교야구 선수권대회의 일환으로도 펼쳐지는 이번 왕중왕전에 인천/강원리그 대표로 제물포고, 강릉고, 인천고가 선발됐다.

지난해 청룡기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제물포고가 인천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준우승은 강릉고가 차지했다. 그러나 인천/강원리그 역시 6개 학교가 혼전을 거듭한 끝에 ‘승자 승 원칙’에 따라 순위가 결정되는 등 예상과 달리 ‘박빙의 승부’가 지속됐다. 이 중 ‘인천 3강’으로 손꼽혔던 동산고가 탈락하는 이변이 펼쳐지기도 했다.

이제 세 팀은 왕중왕전을 앞두고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가게 된다. 그렇다면, 향후 열릴 왕중왕전에서 특별히 지켜봐야 할 선수로는 누가 있을까.

MVP 황현준, 내야수 권신일 ‘불러만 다오’

사실 제물포고는 이현호(두산), 유재혁(KIA) 등이 졸업한 이후 전력을 다시 구축해야 했다. 당연히 ‘인천 3강’중 가장 전력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뒤따를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가내영 감독은 황현준을 내세워 지역리그에서 무려 4승을 거두는 성과를 냈다. 이번 인천-강원리그에서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다.

지난해부터 꾸준히 출전 기회를 잡은 내야수 권신일은 선배 유재혁의 판박이다. 주루 센스가 좋고 방망이 실력 또한 짭짤하다. 특히, 이번 리그전에서 7개의 도루를 성공시키며 주목을 받았다.

인천고와 2위 싸움을 벌인 끝에 준우승을 차지한 강릉고는 에이스 김승현이 감투상을 받으며 주목을 받았다. 경기 운영 능력이 빼어나 향후 발전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왕중왕전 활약을 지켜 볼만하다.

최계훈 전임 감독이 LG로 떠나면서 신임 사령탑에 오른 당신상 감독은 두 명의 좋은 타자들을 배출했다. 타격상을 받은 외야수 유영범과 타점상을 받은 포수 이용석이 그 주인공이다. 재작년 황금사자기에서 ‘인천 돌풍’을 일으켰던 기세를 다시 한 번 더 살릴 각오를 마친 상태다. 프로야구 원년, ‘삼미 슈퍼스타즈’의 에이스였던 인호봉의 아들 역시 인천고에서 야구를 한다. 투수와 내야수를 병행하고 있는 인진교가 그 주인공이다. 아직 지역리그에서는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있으나, ‘봉황대기 40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던 아버지의 뒤를 따를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사진 (C) 엑스포츠뉴스 DB]

Posted by 서로가
2011. 5. 13. 16:52

[2011 고교야구] 왕중왕전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들 - 중부권 편

기사입력 : 2011.05.11 09:35
김현희 기자 SPORTS@xportsnews.com

>>>   http://xportsnews.hankyung.com/?ac=article_view&entry_id=167262


[엑스포츠뉴스=김현희 기자] 학생야구선수 학습권 보장과 야구 실력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일환으로 시작된 ‘2011 고교야구 주말리그’ 왕중왕전이 오는 14일부터 열린다. 황금사자기 전국 고교야구 선수권대회의 일환으로도 펼쳐지는 이번 왕중왕전에 중부리그 대표로 북일고, 청주고, 세광고가 선발됐다.

충청권에서 압도적인 전력을 갖춘 북일고가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준우승은 청주고가 차지했다. 또한 고교 좌완 랭킹 1, 2위를 다투는 윤정현의 세광고 역시 3승 2패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했다.

이제 세 팀은 왕중왕전을 앞두고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가게 된다. 그렇다면 향후 열릴 왕중왕전에서 특별히 지켜봐야 할 선수로는 누가 있을까.

북일고 김주현, 청주고 이해수, 세광고 윤정현, ‘우리도 있다’

지난해부터 꾸준히 출전 기회를 얻은 북일고 외야수 김주현이 가장 눈에 띈다. 장타력이라는 무기를 앞세운 김주현은 지난해 홍성갑(넥센)과 함께 4번 타자 자리를 교대로 맡기도 했다. 찬스에 강하고, 타점력이 좋다는 장점도 아울러 갖추고 있다. 또한, 덕수고에서 전학 온 ‘대통령배 붕대 투혼’의 주인공 길민세도 나름대로 적응을 마친 상태다. 그러나 2학년 시절만 못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는 사실이 다소 아쉽다.

투수 중에는 2학년 속구 투수 윤형배의 상태가 가장 좋다. 시즌 전 연습 경기에서부터 145km의 빠른 볼을 던지는 등 예사롭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번 리그전에서 14이닝을 던지며, 단 한 점도 허용하지 않았다. 이정훈 감독의 전폭적인 신임을 받고 있다는 점에도 주목해야 한다.

청주고에는 ‘제2의 이태양(넥센)’으로 불리는 에이스 이해수가 버티고 있다. 비록 이번 리그전에서는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으나, 왕중왕전에서 기대를 걸 만한 선수임엔 분명하다. 리그전에서 0.615의 고타율을 자랑했던 홍수호의 상태도 좋다.

세광고에는 투-타 양쪽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는 좌완 윤정현이 있다. 이번 리그전에서 네 경기에 등판하여 1승 1패, 평균자책점 1.32를 마크했다. 현재로서는 세광고 선수들 중 가장 프로행에 가까워진 선수로 손꼽힌다. 2009년 김선기(시애틀 메리너스), 지난해 박건우(한화)에 이어 3년 연속 ‘세광고 출신 프로선수’가 나올지 주목해 볼 만하다.

[사진 (C) 엑스포츠뉴스 DB]

Posted by 서로가
2011. 5. 13. 16:42
제65회 황금사자기 전국야구대회

대회기간 : 5월 14일 ~ 6월 6일
장소 : 문학경기장, 목동경기장

          일자    1경기(10:00)     2경기(13:00)    3경기(15:30)     4경기(18:30)          구장 
    5월 14일(토)   부천고 : 제물포고    유신고 : 경북고            문학경기장
     경남고 : 대구고    동성고 : 덕수고            목동경기장
    5월 15일(일)     인천고 : 울산공고           문학경기장
     상원고 : 신일고    강릉고 : 장충고           목동경기장
     5월 16일(월)          충암고 : 성남고       목동경기장
     5월 21일(토)   야탑고 : 군산상고   세광고 : 광주일고   부산고 : 포철공고     부경고 : 휘문고        목동경기장


2차전(16강전)

 일자   1경기(10:00)    2경기(13:00)    3경기(15:30)     4경기(18:00)    구장 
  5월 22일(일)   청주고 : 제물포고   경남고 : 충암고  덕수고 : 인천고  서울고 : 유신고  목동경기장  

  일자  1경기(09:30)   2경기(12:30)    3경기    4경기  구장 
  5월 28일(토)    경기고 : 부산고  북일고 : 신일고      목동경기장  
 5월 29일(일)  광주일고 : 휘문고  야탑고 : 장충고      목동경기장 

야탑고 : 장충고 2차전(16강전)에서 연장 10회까지 4:4로 30일 18:30 목동경기장에서 서스펜디드 경기
연장 11회 야탑고 8:4 로 승리


3차전(8강전)
  일자    1경기(10:00)   2경기(12:30)     3경기(15:30)      4경기(18:00)     구장 
  6월 4일(토)   제물포고 : 충암고  덕수고 : 신일고  부산고 : 야탑고  유신고 : 광주일고   목동경기장  


준결승전(4강전)
                   일자          1경기(12:00)         2경기(15:00)               구장
           6월 5일(일)            충암고 : 야탑고         광주일고 : 덕수고              목동경기장


결승전
                        일자                     경기                    구장
                    6월 6일(월)                 충암고 : 광주일고                     잠실경기장


충암고 우승~


>>>경기결과 및 정보   http://goldlion.donga.com
Posted by 서로가